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생활인권 실무’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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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생활인권 실무’ 연수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0.11.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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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권역 나눠 학생인권·봉사활동·교복 공동구매 내용 공유

   
▲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도내 5개 권역에서 ‘찾아가는 생활인권 관련 관리자 및 학부모 실무연수’를 진행중이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도내 5개 권역에서 ‘찾아가는 생활인권 관련 관리자 및 학부모 실무연수’를 진행중이라고 8일 밝혔다.

첫 실무연수는 지난 5일 군포 당정중학교 체육관에서 안양과천·안산·군포의왕 지역 중·고교 교감과 교복공동구매 관련 학교운영위원 30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도교육청 박경석 교육국장은 학생인권조례 시행 이후 학교현장의 모습, 학생인권조례 쟁점사항, 문제해결방안을 이야기하면서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민주시민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등 교육공동체가 머리를 맞대고 규정을 만들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허봉규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업무에 매진하는 교감들을 격려한 뒤 “학생인권조례는 우리나라가 교육선진화의 길로 가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니, 모든 학교가 어려움을 극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의 이번 ‘실무연수’에는 군포의왕, 평택, 성남, 부천, 수원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중이며, 중·고등학교 교감 및 학부모 1,692명이 참석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학생인권조례를 통한 학교문화 개선’, ‘학교생활인권규정 개정시 유의점’, ‘봉사활동 내실화 방안’, ‘교복 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제시’, ‘생활인권 관련 주요 업무 안내’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각급 학교들의 ▲학생인권조례 시행에 따른 학교 현장의 공감대 형성 실천 방향 모색, ▲체계적인 나눔 봉사활동으로 꿈과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학교 조성, ▲생활지도 담당자의 실무능력 함양으로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생활지도 실천이 이뤄지도록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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