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규 도의원, ‘도교육청 추경예산’ 6개 교육지원센터 권한부여 건의
상태바
추민규 도의원, ‘도교육청 추경예산’ 6개 교육지원센터 권한부여 건의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1.04.26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 의원, 초중고 도서관 예산 필요성 및 학교 내 생리대 품질 질타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민규(더불어민주당, 하남2) 의원은 26일 실시된 2021년도 도교육청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6개 지역청 교육지원센터와 독서·문화 공간 확충 및 초중고 학교 내 여자화장실에 비치된 생리대 품질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특히 6개 지역청의 교육지원센터에 대하여 권한 부여가 절실하며, 소규모환경개선사업과 특별교부금 예산에 따른 관내 학교와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또한, 31개 시·군의 초중고 내 독서·문화 공간 도서 확충에 대해서도 장서 수가 적은 학교 대상으로 예산의 필요성을 질타하고, 학생 1명당 도서 수 권고 기준을 봐도 고등학교는 미달학교가 절반 이상이라는 점과 고교의 대규모 공간확보가 필요함을 언급했다.

추민규 의원은 “학교 내 생리용품 비치가 의무화 되었지만, 여전히 여자 화장실 내 생리대 품질에 대한 사전 조사가 미비하며, 학생들의 불만에 아무런 대책도 없다.”라고 질타했다. 

끝으로 추 의원은 “도서관의 활성에 대해선 수업 시간에 학교도서관 자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방향으로 구조를 변화시켜야 하며, 현장 중심의 경기교육 실천을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는 금일 종료되며, 29일 본회의에서 상정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