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광특구협의체’제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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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광특구협의체’제1차 회의 개최
  • 김원주 기자
  • 승인 2021.04.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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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관광특구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14일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제1차 정례회의를 가졌다. 

‘고양 관광특구협의체’는 유관 기관, 단체, 전문가 등이 모여 고양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단체다. 

이날 회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8개 기관의 8명 위원이 참석해, 향후 관광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고양시청 관광과 이승재 과장은 ‘고양시 관광특구 현황 및 활성화 사업 추진’에 대한 발표를 했고, 시에 필요한 관광 요소·동향·이슈를 중심으로 토론을 나눴다. 

주요 토론 과제로는 ▲관광자원의 재발견과 홍보를 통한 관광지 명소화 ▲숙박, 먹거리, 쇼핑시설 등을 잇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구축 ▲고양시 캐릭터 활용 도시 브랜딩 방안 ▲시티버스 활용 확대 ▲관광특구 내 기관·업체 간의 프로모션 협업 등이다. 이밖에도 고양관광스토리 구축, 관광특구만의 플랫폼 구축, 온라인 홍보 활성화, 시민문화 공간 조성과 편의시설 확대 및 코로나19 대응형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다뤘다.

또한, 고양관광협의회, 원마운트, 소노캄고양,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쇼핑몰 관리단 등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고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관광트렌드에 걸맞은 마케팅·홍보방식 채택과 디지털 맵 구축 등을 통한 안내체계 조성 등을 강조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관광 클러스터 구축이 중요하므로, 향후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을 검토할 것”이라며“앞으로 더욱 다양한 관광 유관기관, 단체, 전문가 등을 협의체에 합류해 협의체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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