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유아 안전한 보육시설’ 위해 종사자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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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유아 안전한 보육시설’ 위해 종사자 교육 강화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0.11.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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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5일부터 영유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시설 종사자에게 다양한 교육을 실시키로 해 주목된다.

시는 먼저 각 구청별로 보육시설 재무회계 규칙 순회교육을 펴 보육시설의 세입과 세출에 대한 규정을 자세히 안내키로 했다. 또한 올해 12월부터 의무가입으로 시행되는 4인 이하 사업장의 퇴직급여제도 등 새롭게 변하는 보육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전달한다.

특히, 내년에는 국가에서 정하는 소득하위 70% 이하 가구 아동에 대한 보육료 전액 지원 등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 지원금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시설종사자들의 사명의식이 요구되고 있어 투명한 시설운영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겨울철을 맞아 영 유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안전한 급식문화 정착을 위한 급식운영 관리교육, 보육시설 종사자의 성희롱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펼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각종 지원을 받고 있는 보육시설종사자들이 보육이 잘돼야, 우리나라의 미래도 밝을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 보육에 심혈을 기울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영유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시설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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