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이달 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직자의 전화 응대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친절하고 만족도 높은 대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된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외부전문기관의 조사요원이 일반 민원인으로 가장하여 수신태도, 상담태도, 종결태도 등 10개 항목의 전화 응대 서비스 수준을 점검한다.

시는 친절도 평가 결과 우수 사례 및 미흡한 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평가 하위부서를 대상으로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응대가 중요해진 만큼, 올해부터 전화친절도 평가를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해 더욱 친절한 민원응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