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수능 시험, 수험생 편의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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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수능 시험, 수험생 편의 ‘최선’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0.11.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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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시험장 설치교 담당자회의 진행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8일 치러질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 중이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수능시험장 설치학교 교감·교무부장·방송담당자 등 821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시험장 설치교 담당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정하고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시험장 설치·운영 시 각종 준수사항 ▲수험생 부정행위방지 대책 세부사항 ▲방송 시설 준비 사항 ▲문답지 운송 및 보관 요령 ▲보안 상태 유지 및 안전 사고 예방 유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특히 수능 당일 민원이 발생하기 쉬운 듣기평가와 관련해 주변 소음 발생에 대한 조치 요령도 함께 연수됐다. 도교육청은 연수와 별도로 방송점검단을 구성하여 이미 2차례 점검했으며, 앞으로 총 4회에 걸쳐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박경석 교육국장은 “수험생들이 불편없이 시험을 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면서 “금년에도 수능 부정행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11학년도 수능은 오는 18일 치러지며, 도교육청은 포천, 연천, 가평, 여주, 양평 등 5개 지역 46개 수능시험장교를 새로 설치해 이번 수능부터 해당 지역 수험생의 원거리 응시 불편이 최소화되는 등 경기도 전역에 걸쳐 가까운 시험장에서 수능을 볼 수 있도록 수험생의 편의를 도모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혹시 있을지 모르는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도교육청, 17개 시험지구 담당 교육지원청, 수험생이 있는 학교 및 시험장 운영교 홈페이지 등에 ‘수능 부정행위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게시하여 적극 홍보중이다.

교과부와 도교육청에 수능 부정행위 신고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험생들 대상으로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학교별 자체교육을 실시하도록 컨설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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