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아트홀에서 “장애인은 우리 가족” 주제, 강원래 사회 맡아
안양해솔학교와 가수 강원래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한 아주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해 주목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주최하고 안양해솔학교가 주관해 오는 30일 오후 5시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열리는 ‘희망·나눔·소통 콘서트’가 그것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한 손 마술사 조성진의 마술 퍼포먼스,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빛드림 난타, 필로스 장애인무용단의 무용 등 장애를 극복한 장애학생과 예술인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회는 장애인식개선단체인 ‘꿍따리 유랑단’을 결성해 활동 중인 가수이자 안무가인 강원래가 맡았다.
콘서트에는 안양·과천·군포·의왕지역 중고등학생과 지역주민, 특수교육기관 종사자 등 500명이 초청된다. 당일 행사 관람도 가능하며 입장료는 없다.
안양해솔학교 김장환 교감은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모두 우리 가족이다”면서 “희망 나눔 소통이라는 행사 명칭을 온 몸으로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10년 전국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장애인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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