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월 28일 광릉 국립수목원 숲에서 클래식음악회 개최
생물다양성이 국내에서 가장 풍부한 곳으로 정평난 광릉 숲에서 클래식음악회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광릉 숲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세계의 숲으로 거듭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숲속에서 28일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음악회를 연다.
이날 음악회는 최영주단장이 지휘하는 A&B 오케스트라의 넬라판타지아, 기다리는 마음 등 10여곡의 연주와 노래로 장식될 예정이다.
광릉 숲은 542년 전인 1468년 조선왕조 세조대왕 능림으로 지정된 이래 일본제국주의 강제점령기(일제강점기)나 한국전쟁 시기에도 훼손되지 않은 소중한 자연유산이다.
경기도청 이종갑 축수산산림과장은 “생태환경의 명소에서 클래식음악을 접목하여 관람객의 감성을 자극한 문화적 융합의 시도는 광릉 숲의 품격을 높일 뿐 아니라 세계적인 생태관광의 명소로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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