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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인석 화성시장이 시청로비에서 열리고 있는‘화성시 공예3세대 어울림전’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노인들이 정성들여 만든 짚풀공예, 공예 전문가들의 아름다운 맥간공예작품,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한지공예작품, 말 그대로 공예3세대의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성재)이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동안 화성시청로비에서 ‘화성시 공예3세대 어울림전’을 개최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1세대인 대한노인회화성시지회 노인들과 2세대인 공예 전문가인 화성시 공예사업협동조합 회원들, 그리고 3세대인 삼괴고등학교 비즈쿨 학생들이 만든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성재 화성시 공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세대간의 차이를 극복하고 짚풀공예를 통해 화합과 공동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3세대가 참여하는 전시회를 통해 화성시 고유의 공예 특산품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어르신들의 조리, 똬리 등 짚풀로 만든 아름다운 작품을 출품했으며, 삼괴고등학교 비즈쿨 학생들은 한지공예, 배넷저고리 등 염색 공예작품 등로 재능을 과시했다.
특히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 회원들이 한땀 한땀 정성을 들인 맥간공예품들은 그 정성과 정교함으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공예산업인들이 서로의 예술세계를 교류하고 화성시 공예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일깨우는 계기”라면서 “특히 우리민족의 우수성과 맥을 이어가는 작품을 통해 화성시 공예산업이 대내외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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