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친환경 논 체험장에서 재배한 쌀 700kg 기부
상태바
수원시, 친환경 논 체험장에서 재배한 쌀 700kg 기부
  • 김명길 기자
  • 승인 2020.12.08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100곳에 전달 예정

 

수원시는 ‘친환경 논 체험장’(권선구 호매실동)에서 시민들이 전통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한 친환경 쌀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기부했다. 

수원시는 8일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친환경 논 체험장 쌀 전달식’을 열고, 올해 수확한 친환경 쌀 700㎏(7㎏ 100포대)을 기부했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10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과 백소영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운영하는 친환경 논 체험장은 5707㎡ 규모로, 수원시가 2014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해마다 체험장에서 모내기·김매기·벼 베기 등 시민 참여로 수확한 쌀 전량을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시민이 참여하지 못했지만, 모내기 체험자들과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쌀 700kg을 수확했다”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