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한국농어촌건축대전’ 킨텍스에서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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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한국농어촌건축대전’ 킨텍스에서 20일 개막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0.10.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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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 공동생활을 위한 주거환경 제안’ 공모 당선작 시상


   
▲ 한국농어촌건축대전이 20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주관하는 ‘2010한국농어촌건축대전’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동안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인 ‘2010한국농어촌건축대전’은 “농어촌지역 공동생활을 위한 주거환경 제안” 이라는 주제로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농어촌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대안 주택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특히, 이번 공모는 ‘2010년 농촌마을종합개발개발사업’이 시행중인 80개 권역 중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가 있는 지자체 6곳(가평, 횡성, 단양, 고창, 의성, 서귀포)을 대상지로 선정해 진행했다.

출품작 가운데서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는 해당 지자체에 전달하여 사업계획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농어촌 건축대전 일반부분 공모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된다. 대상에는 전북대 학생팀(강영길, 김선혜, 김태영)의 ‘흩뿌려진 씨앗, 꽃을 피우기까지’, 최우수상에는 충남대 학생팀(김준보, 김유미, 한종운)의 ‘우리 함께 사는 세상’과 울산대 학생팀(이안나, 강진아, 김진익)의 ‘Be에서 Being되기’가 선정됐다.

부대행사로 ‘농어촌지역 공동생활을 위한 주거환경 제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도 마련돼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광현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저렴하고 유지관리비용도 적게 드는 에너지절약형 ‘농어촌주택 표준도’도 선보인다. (주)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용미)가 참여하여 친환경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품격 있는 농어촌주택을 제시한 ‘농어촌경관주택 표준설계도’ 5종 10유형은 올 하반기에 보급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농어촌 공간구성의 품격과 주거문화를 더욱 향상시키고, 아름다운 경관 등 농어촌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농어촌건축대전’같은 행사들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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