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금쌀연구회 (주)우리술에 경기미 100톤 공급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김포금쌀연구회와 막걸리제조업체인 (주)우리술과 지난 3월 계약재배협약을 맺은 가공용 경기미 수확이 한창이라고 18일 밝혔다.
막걸리 제조용 경기미는 김포금쌀연구회가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에서 재배중인 안다벼로 9월 30일부터 수확을 시작, 10월 중순까지 100톤을 가평의 (주)우리술에 공급할 예정이다.
(주)우리술은 계약 재배된 쌀을 이용해 햅쌀 막걸리를 비롯한 다양한 국산 쌀 막걸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주)우리술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증가된 300톤을 계약재배 할 계획이다.
계약재배는 막걸리 제조업체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료를 공급받아 우수한 품질의 막걸리를 생산하고, 농민은 확실한 판매처를 확보하여 농가 소득을 보전 할 수 있도록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한 사업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영호 원장은 “내년에는 가공용 원료곡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공용 원료로 적합한 다산 1호, 안다벼, 드래찬 등 다수확 벼 3.5톤을 생산해 계약재배 단지에 집중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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