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인사로 받은 난 판매해 저소득층 지원
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오는 22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1층에서 특별한 바자회를 마련한다.
인사이동 때 공무원들이 받은 축하 난(蘭) 200여 점을 기증받아 전시, 판매하는 ‘제2회 사랑의 난(蘭) 나눔 바자회’가 그것이다.
이번에 전시, 판매하는 난들은 지난 4일 인사이동에 따라 축하 인사로 받은 것인데, 1만원에서 3만원에 일반인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에도 사랑의 난(蘭) 나눔 바자회를 개최, 총 212만원의 판매수익금으로 관내 33명의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한 바 있다.
행사를 준비한 시 관계자는 “지난 2월에 진행한 바자회가 호응이 좋아 두 번째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정신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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