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 최강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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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 최강은 누구?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10.18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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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통한 세계 평화와 화합” 기치로 17일 개막

   
▲ ‘2010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됐다. 개막전에서 한국과 뉴질랜드는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세계 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0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가 지난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피스퀸컵 축구대회’는 “축구를 통한 세계 평화와 화합”을 내세우며 2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피스퀸컵에는 한국팀을 비롯해 축구강국인 잉글랜드, 호주 등 6개 국가가 참가해 2개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 풀 리그전으로 펼쳐진다.

한국 선수단에는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수원FMC를 우승으로 이끈 전가을, 심서연 선수와 올해 U-20 월드컵 3위의 영광을 얻어낸 지소연, 문소리 등 U-20 멤버 5명이 포함돼 있다.

한국 대표팀은 1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현재 FIFA랭킹 9위인 잉글랜드와 승부를 가린다.

결승전은 각 조 1위를 차지한 팀이 오는 23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2010 피스퀸컵 수원 국제 여자축구대회 개최를 통하여 국내여자축구 뿐만 아니라 수원시 여자축구단의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를 마련 할 것”이라며“전국 축구팬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전에서 한국과 뉴질랜드는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이어 펼쳐진 경기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호주팀이 멕시코를 3대 1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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