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정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1944년 강원도 동해에서 태어나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10회 출신으로 로 1971년 공직에 입문해 입문했다. 당시 보건사회부 약무제도과장, 공보관, 사회국장, 위생국장 등을 지냈다.
또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을 거쳐 김대중 정부시절인 1998년 복지부 차관, 2000년 노동부 장관, 2000~2001년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2004년 12월부터는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장을 맡아 왔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오전 8시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한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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