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김운영)는 19일 오전 강한 비가 내리면서 관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호우 예비특보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현장 긴급점검에 나섰다.
이날 오전 화정동, 대장천 일원을 점검하고 관내 배수펌프장을 일일이 돌며 펌프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저지대 등 집중호우 시 직접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해서도 현장을 체크하며 안전대책을 꼼꼼히 챙겼다
김운영 덕양구청장은 “안전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99% 완벽해도 1% 부족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다음 주까지 내내 많은 비가 예상되니 상습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집중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민 안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덕양구는 앞서 화정, 신평, 흥도, 오금 등 4개소의 배수펌프장을 신설해 상습침수구역에서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해소한바 있다. 또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빗물받이를 집중 준설하는 등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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