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 화면 갈무리. ⓒ 뉴스윈(데일리경인)

“효진아, 사랑해!”

색깔 있는 연기로 호평 받는 배우 유지태가 13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MC 강호동 유세윤 올밴 우승민)에 출연해 연인 김효진에 대한 사랑을 거침 없이 과시했다.

이날 유지태는 MC강호동이 결혼 임박설에 대해 묻자 “김효진과 결혼하고 싶다”고 털어놓으면서 “얼마전 4,400일이었는데 아직도 떨린다”고 둘만의 뜨거운 사랑을 표현했다.

유지태는 김효진에 대해 “마음이 참 예쁜 친구”이며 “처음부터 코드가 잘 맞았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특히 김효진과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효진이가 책을 읽고 있었는 데, 난 쇼하는 건 줄 알았다”면서 “책에 대해 물어봤더니 김효진이 내용을 너무 잘 알고 있어 놀랐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유지태는 할아버지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정도로 유명 정치인이었고, 어머니는 “미스코리아에 당선은 됐는데 할아버지가 못 하게 한 걸로 안다”고 감짝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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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