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수원시장이 제빵왕 김탁구의 제빵 기술을 시연하기로 해 주목된다. 사진은 지난 4일 안룡초등학교에서 염 시장이 무상급식 배식을 장면이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요리사 복장이 잘 어울리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이번엔 제빵왕 김탁구의 제빵기술을 시연하기로 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바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리는 ‘2010 경기 제과제빵페스티벌’에서 그 장면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와 대한제과협회 경기도지회가 함께 개최하며,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시민의 현장 체험 기회는 물론 제과제빵기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2시30분에 열리며, 일반인, 주니어, 새터민으로 구분해 제과 제빵 경연대회를 통한 우수작품과 찬조작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인피니트. 주병선 등 유명 연예인 초청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예쁜 케익 만들기, 생크림 쌓기, 보물찾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 중이다.

이 밖에 빵 시식 등 먹을거리와 빵 문화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국제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경기관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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