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글빛누리공원’에서 도서관, 생태공원 함께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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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글빛누리공원’에서 도서관, 생태공원 함께 즐긴다
  • 김명길 기자
  • 승인 2020.06.0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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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5103m²규모로 생태습지 등 갖춰 5월25일 개방…망포동 주민 휴식공간
이미경 수원시의회 의원(오른쪽 4번째)과 오기영 수원시 공원관리과장(오른쪽 5번째)을 비롯한 직원들이 지난 2일 영통구 글빛누리공원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이미경 수원시의회 의원(오른쪽 4번째)과 오기영 수원시 공원관리과장(오른쪽 5번째)을 비롯한 직원들이 지난 2일 영통구 글빛누리공원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원시는 영통구 망포동에 생태공원 ‘글빛누리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76-10번지에 조성되는 본 사업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착수, 2020년 12월 준공 목표로 한창 진행 중에 있다. 

글빛누리공원 조감도
글빛누리공원 조감도

 

하지만 지역 주민의 조기 개방 요청이 잇따르자 수원시는 지역주민이 공원을 조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달 22일 최종 점검을 거쳐 25일 개방하고, 6월 2일 오전 재차 점검한 바 있다. 

이날 점검에는 수원시 공원관리과 직원, 이미경 수원시의회 의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글빛누리공원 위치도
글빛누리공원 위치도

 

글빛누리공원이란 ‘망포글빛도서관의 책 향기가 공원 안에 퍼져 어우러진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공원과 도서관을 연계한 공간 배치로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공원이다.

공원 명칭은  2019년 5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명칭)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공원면적은 연면적 292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어린이·영유아 자료실, 북카페, 종합자료실, 동아리실, 강의실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160억 4800만 원이 투입됐다. 

공원 내 망포글빛도서관은 수원시 21번째 공공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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