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일~19일까지 ‘오산시 종합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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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일~19일까지 ‘오산시 종합감사’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10.0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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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오산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키로 했다. ⓒ 데일리경인

경기도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오산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통해 국·도정 시책사업,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복지·환경 등 행정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감사는 주요 시책사업의 추진성과와 규제개혁 이행실태 확인, 우수시책 발굴 전파, 주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각종 제도에 대한 개선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아울러 도는 기존의 ‘적발, 처벌위주’ 감사로 인해 수감기관에 지나친 부담을 주고, 자율과 책임의 행정문화 확산 등 시대흐름을 따르지 못한다고 판단, 고압적·권위적 감사라는 이미지를 불식하는 등 예방위주의 감사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에 도는 종합감사 기간 중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행위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관련 모든 사항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또한, 사후 관용제도로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직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부분적인 절차상 하자 등의 부작용이 발생했더라도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 징계 등 불이익한 처분 및 처분요구 등을 하지 않거나 감경 처리하는 ‘적극행정면책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감사관련 제보는 △경기도 감사담당관실(전화 080-8008-2941, 팩스 031-8008-2058) △경기넷(www.gg.go.kr) → 공직자부조리신고 △전자우편 qsweet@gg.go.kr △오산시 종합감사장(031-371-303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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