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 장안구, 간부회의 명칭·방식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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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구 장안구, 간부회의 명칭·방식 대폭 개선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09.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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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불편사항 해소 위한 현장 확인행정 추진”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가 현장중심, 일하는 구정 실천을 위해 연중 실시되고 있는 구 자체 간부회의의 명칭과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간부회의 운영 개선은 새로운 변화에 대한 조직의 대처능력 및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불편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간부공무원 현장 확인행정을 실시함으로써 주민 체감형 행정을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 현재 행사성 및 일상적 업무 위주의 보고 자료가 대부분인 보고방식은 주민 불편 해소방안 강구부분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현행 확대간부회의 명칭은 “주민 불편사항 해소 대책보고회”로 변경되며 월 1회 개최횟수도 2회로 늘어난다.

그간 당월 주요업무성과, 익월 주요업무계획 위주의 획일적 보고내용도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 및 현장방문 주민불편사항 개선 등 실질적 내용으로 바뀐다.

이와 함께 주례간부회의도 “현안업무보고회”로 변경해 인터넷 민원 추진상황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상황, 당면 현안사항 등의 내용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단순히 운영 방식만 개선한 것이 아니라, 보다 합리적인 구정 운영은 물론 지역 주민 불편을 찾아서 해소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직자 발상과 사고 자체도 함께 개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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