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대천해수욕장 진흙 향연... 22일까지 볼거리 풍성
▲ 우린 태초의 지구인이다! 14일 개막된 제10회 '보령머드축제'가 열리고 있는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는 개막 첫날에만 외국인 등 35만명이 찾아 세계적인 진흙축제를 즐겼다. ⓒ 데일리경인 사진부 | ||
지난 14일부터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보령머드축제'가 그것. 햇수로 벌써 열 번째다. 바야흐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진흙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9회 머드축제 때 외국인 관광객 4만4000명을 포함해 172만명이 보령을 찾았다.
'머드 따라 떠나는 일상탈출'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아흐레 동안 계속되는 올 머드축제는 진흙 체험프로그램 외에 볼거리도 풍성하다. 갯벌 마라톤대회, 머드 비보이 퍼포먼스, 보령머드 대학가요제 등이 축제 기간 내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학술세미나와 브라질 쌈바공연, 그리고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여름밤 바닷가를 수놓는다.
▲ 진흙 속에 피어난 함박웃음 저 달짝지근한 미소는 누구를 향한 것일까. ⓒ 데일리경인 사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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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효능이 있다는 보령 진흙을 온 몸에 바른 관광객들이 대천해수욕장에서 일생의 추억으로 남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데일리경인 사진부
▲ 보령머드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14일 주최 쪽이 대천해수욕장에 마련한 진흙체험행사를 즐기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 데일리경인 사진부 |
▲ 대천해수욕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번 보령머드축제는 머드 체험행사와 머드 화장품 등 각종 전시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밤에는 특설무대에서 날마다 머드왕 선발대회와 머드 콘서트, 세계 문화공연 한마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22일 밤 10시 불꽃판타지를 끝으로 폐막한다. |
/ 데일리경인 석희열 기자 shyeol@news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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