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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직원들이 한가위 기습 폭우 수해지역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데일리경인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상호)가 한가위 기습 폭우로 인한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 안전조치와 배수지원 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한가위 기습 폭우로 인해 도내 2천973세대(부천 1천26, 광명 963, 구리 169, 하남 165, 광주 114, 안양 111, 수원 97)가 침수돼 5천575명이 피해를 입었다. 이 가운데 232세대 50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2천여명의 인원과 968대의 장비를 주요 피해지역인 부천 등지에 집중 투입해 맨홀뚜껑 및 가로수 정비 등 안전조치 136건과 459개소에서 2만5천609톤을 배수지원했다.
또한 4개소에 38톤의 식수를 지원했으며, 이재민 발생 지역에 재난심리전문가를 파견해 수재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수해를 당한 도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경기도 전 소방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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