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발레단과 볼쇼이발레단이 합동공연 <라이몬다> 포스터. ⓒ 데일리경인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서강수)은 국립발레단과 볼쇼이발레단이 합동으로 <라이몬다>(최태지 연출, 유리 그리가로비치 안무)를 오는 25일부터 30일가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무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연은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솔리스트들이 한국 국립발레단과 함께 호흡을 맞춰 발레의 진수를 선보이게 될 첫 공연이다.
공연에 참가하는 볼쇼이 발레단 솔리스트는 마리아 알라쉬, 마리아 안나 리쿨리나, 알렉산더 볼취코프, 아르템 아르차렌코 등이며, 한국의 김주원, 김지역, 김현웅, 이동훈 등도 각각 다른 날 이들 솔리스트들이 맡은 역할을 함께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러 발레단 합동공연 제2탄으로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볼쇼이 극장 무대에서는 한국의 솔리스트와 함께하는 볼쇼이 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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