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한반도 위성사진. ⓒ 데일리경인(제공 기상청) |
추석 연휴 첫날인 21일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중부지방이 집중호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날 찍힌 한반도 기상 위성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트위터와 블러그를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엔 누리꾼들이 다양한 한반도 구름사진 영상을 잇따라 오리고 있다. 사진 속 한반도 하늘은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도 부분에 일부러 하얗게 칠해 놓은 듯 비구름이 몰려 있다.
누리꾼들은 “중부지역에 구멍이 둟린 것처럼 비구름이 뭉쳐 있다”거나 “헉!뽀샵(포토샵)아냐? 가운데만 구름!”이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서울·인천을 경기남부, 강원도에는 시간당 50~100mm의 강한 비가 내렸으며, 중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강서 287.5mm, 강남 283.5mm, 마포 275mm를 비롯해 곳곳이 말 그대로 물폭탄을 맞아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운행이 중단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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