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50만 대도시’ 앞두고 “최고의 교육환경”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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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50만 대도시’ 앞두고 “최고의 교육환경” 총력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09.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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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 “차별화된 교육 통해 시 발전 이끌어 내겠다”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을 앞둔 경기도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시의 발전 키워드를 교육과 보육에 두고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교육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지난 2001년 시로 승격할 당시 인구 21만명의 중소도시였던 화성시는 이르면 다음주 초, 늦어도 이번 달 말이면 인구 50만 대도시로 진입한다.

인구 50만 대도시는 경기도내 9번째, 전국에서 14번째이다. 시는 2007년부터 3년 연속 인구유입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시의 성장은 동탄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을 비롯해 사통팔달의 교통망, 경기도내 기업체수 1위 등 도시 여건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시 발전을 교육과 보육을 통해 이끌겠다”면서 “학부모들이 화성시에 살고 싶을 정도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환경과 보육환경을 만들 계획이고, 이를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쏟을 예정이며 현재 독자적인 교육 모델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채 시장은 “경기도 교육청이 준비중인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통해 기존의 정형화된 학교에서 벗어나 화성시만의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시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혁신교육 T/F팀을 꾸렸으며,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집적화 시설(가칭 Multiplex H-education), 우수교사 영입 방안, 수준별·맟춤형 교육을 통한 공교육 정상화 방안 등 교육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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