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서부경찰서 장안파출소’ 조기신설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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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서부경찰서 장안파출소’ 조기신설 건의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09.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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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행정수요 급증, 주민들 치안 불안 느끼고 있는 실정”


경기도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난 15일 가칭 ‘화성서부경찰서 장안파출소’ 조기 신설을 위한 건의서를 경기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안면 지역은 현재 우정파출소가 우정읍 지역과 함께 관할하며, 관할 면적이 126.7㎢로 화성서부경찰서내 파출소 평균관할면적의 2.84배에 달해 치안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최근 장안산업단지 등 기업체가 밀집해 있어 범죄취약지역에 해당돼 지역주민들이 치안에 대해 불안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안택지지구내 파출소 신설계획이 있지만 최근 LH전국사업장 구조조정에 따른 방침으로 사업 추진이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치안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파출소 청사라도 조속히 마련해 달라는 차원에서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정·장안지역 주민들은 지난 8월부터 장안파출소 신설을 위해 거리서명운동까지 벌이고 있으며, 추석이 끝나는 9월 말에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청원 연명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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