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 '6.25 60주년 서울수복 및 제62주년 국군의 날 행사’ 축하 준비중
공군 전투기 편대가 15일 낮 서울 종로와 광화문 지역 상공을 낮게 날아 때 아닌 소음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합동참모본부는 오는 28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릴 ‘'6.25 60주년 서울수복 및 제62주년 국군의 날 행사’ 축하 비행 준비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하 비행 준비에 나선 전투기는 F-15K와 KF-16 등 6대가 편대로 구성돼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비행했다.
주요 비행경로는 노원구-성북구-중랑구-종로구-서대문구 등으로 비행높이는 500m 정도로 낮다.
합참에 따르면 비행 준비는 오는 17일에도 같은 시간 대에는 6개 편대, 총 18대가 참여하게 된다.
이번 저고도 비행과 관련 합참 “항공기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나 비행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전 훈련인 만큼 시민들께서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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