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생명 사랑 나눔 운동’ 동참 뜻 밝혀
![]() | ||
▲ 김상곤 교육감(왼쪽)이 지난 10일 장기 기증 서약서를 박진탁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본부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데일리경인 |
무상급식과 혁신학교로 경기교육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장기 기증을 서약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10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한 박진탁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본부장과 김동엽 사무국장 등을 면담한 자리에서 장기 기증자로 정식 등록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운동본부가 벌이는 청소년 생명 존중 프로그램 ‘생명사랑 나눔운동’ 등 사업 설명을 듣고, “생명과 생명을 잇는 장기기증 등록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며, 이러한 운동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또한 도내의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이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는 1991년 창립 후, 우리나라 전체 등록자의 85%에 이르는 54만명의 장기기증 등록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의 장기기증 운동 단체이다.
운동본부가 벌이는 ‘생명 사랑 나눔 운동’은 왕따, 자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장기기증에 대해 청소년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건전하며 진취적인 청소년 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인성·생명 존중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