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단전, 단수 등 빅데이터 분석으로 위기가정 선제적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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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단전, 단수 등 빅데이터 분석으로 위기가정 선제적 발굴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9.11.11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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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 6차 운영

화성시가 내달 27일까지 약 2개월간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한 취약계층 집중 발굴에 나선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은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기초수급 탈락 및 중지, 복지시설 퇴소 등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미리 복지사각지
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총 3,085명에게 사례관리와 긴급지원,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했다.

이번 발굴기간에는 읍면동 맞춤형복지 전담팀 및 지역 병의원, 검침원, 주민 등으로 구성된 희망더하기 발굴단과 함께 공동주택관리비 체납, 휴·폐업, 세대주
사망 가구까지 조사를 확대해 발굴대상자 1,780여 명에게 상담·조사 후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대상자 발굴 시에는 생계비, 의료, 주거 서비스 등 긴급지원 및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지원되며, 관내 병원, 기업체 등 민간자원과의 연계
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소득기준에 미달되지만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속적인 관리도 이루
어진다.

김낙주 복지국장은 “생각보다 우리 주위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한겨울이 오기 전에 이들이 제대로 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거나 긴급지원 요청은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129긴급 콜센터로 제보하면 된다.

김낙주 복지국장은 “생각보다 우리 주위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한겨울이 오기 전에 이들이 제대로 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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