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수준별 이동 수업 내실화를 위해 도내 50개교(중학교 25, 고등학교 25)를 ‘수준별 이동수업 중점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학교는 각각 5백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2개 학급을 3수준으로 분반하는 등 수준별 이동수업을 내실화하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수준별 이동수업 중점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수준별 이동수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수준별 이동수업을 위해 외부 시간 강사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중점학교 지원비 등을 일선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 중.고교 75%가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규모학교와 담당 교원 1인인 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가 수준별 이동수업을 추진 중이다.
/ 데일리경인 김서연 기자 ksy@news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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