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설본부, 불필요한 예산 이월 행태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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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건설본부, 불필요한 예산 이월 행태 반복”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09.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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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에서 민주당 민경선 의원 집중 질타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민경선 의원. ⓒ 데일리경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송영주)는 7일 상임위 소관 경기도건설본부에 대한 ‘2009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심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의 편법 이월을 집중 질의했다.

이날 건교위 위원들은 예산 미확보로 인한 사업 지연과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은 물론 사고이월 예산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특히 민주당 민경선 의원(고양3)은 건설본부의 구체적 사업별 사례를 언급하며 “전년도 명시이월액을 다음 연도에 사고이월하는 형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실제 집행액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단순히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런 행태가 반복되는 것 같다”고 질타했다.

민 의원은“이런 편법적 명시 사고 이월 형태는 효율적 예산집행을 가로막는 중요 요인 중 하나”라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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