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조직화 통한 역량 강화·성과 관리 가능… 정책 품질·고객 만족도 향상 기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단위업무·지식관리시스템에 대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단위업무매뉴얼을 기반으로 성과, 단위업무, 지식관리까지 연계되는 통합시스템으로 8월 1일부터는 직속기관 및 지역교육청까지 확대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단위업무시스템에서 개인 및 부서의 업무목표와 실적 등을 입력하면 성과관리시스템에 연계되어 개인, 부서성과가 자동 산출 돼 성과평가에 즉각 반영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업무과정의 투명성, 효율성 확보는 물론 능력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가속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업무과정에서 생산된 지식은 지식관리시스템으로 자동 연계되어 지식의 공유와 재창출을 통하여 조직원의 역량 강화와 성과 향상으로 이어지게 될 전망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도교육청(제2청사 포함),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관리 이해 및 시스템 사용자, 평가자 교육, 성과관리 컨설턴트를 배출하고 있다.
/ 데일리경인 김광충 기자 kkc@news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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