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6일부터 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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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6일부터 임시회 개최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09.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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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 ‘행정사무감사 계획’ 등 다뤄

   
▲ 오산시의회가 6일부터 제167회 임시회에 들어갔다(사진은 7월19일 회의장면). ⓒ 데일리경인

경기도 오산시의회(의장 김진원)가 6일 제167회 임시회를 열고 9일까지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다룰 예정이다.

‘오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민선 5기 출범에 맞게 신속한 의사결정과 통솔범위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지역개발국’의 명칭을 ‘도시정책국’으로 바꾸게, 교육협력과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또한 시민과를 민원토지과로, 청소과를 자원순환과로, 도시계획과를 도시과로, 교통행정과를 교통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된다.

아울러 업무의 연관성 있는 부서를 같은 국으로 배치해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도시정책국의 지역경제과를 복지환경국으로, 복지환경국의 교통과와 재난관리과를 도시정책국으로 조정하며, 행정환경 변화와 유사업무 통합을 위해 신도시정책과는 폐지하게 된다.

임시회에서는 또 최웅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오산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응급의료의 제공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응급상황에서 주민의 건강과 생명보호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시의회는 최인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해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지난 1년간의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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