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태풍 곤파스’ 피해 농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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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 ‘태풍 곤파스’ 피해 농민 위로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09.05 2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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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무원들도 휴일도 반납한 채 피해 복구에 구슬땀

   
▲ 채인석 화성시장이 지난 4일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데일리경인

채인석 화성시장이 7호 태풍 곤파스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강행군을 폈다.

앞서 채 시장은 지난 3일 태풍피해를 입은 송산면 배 농장, 포도농장, 인삼밭을 방문, 피해상황을 보고받았다.
 
출하를 앞둔 배는 90%이상이 태풍에 떨어졌으며, 포도 비가림 시설은 넝마처럼 찢겨나간 상태였다.

채 시장은 피해 복구를 위해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전직원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화성시청 전 공무원을 2개조로 편성해 토요일인 4일엔 808명이, 일요일인 5일엔 785명의 공무원들이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폈다.

채 시장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토요일인 4일엔 매송, 비봉, 마도, 서신, 남양, 장안지역의 피해상황을 점검했으며, 일요일인 5일에도 향남, 양감, 정남, 팔탄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한편 화성지역 태풍 피해복구엔 군부대와 경찰도 함께 했다. 51사단과 168연대는 2일간 총 600명이 넘은 인력을 동원 축사와 인삼시설, 포도시설 복구를 지원했으며, 화성동부경찰서의 인원 300명, 경기지방경찰청 기동 6중대 80여 명도 피해복구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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