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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시공사 직원들이 지난 4일 7호 태풍 곤파스 때문에 피해를 입은 포도농장에서 복구활동을 펴고 있다. ⓒ 데일리경인 |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4일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포도농가의 긴급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해 포도나무를 세우고 받침대를 단단히 결속하며 수확을 앞둔 포도의 낙과 피해 방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피해 파악 등으로 시간이 걸리는 행정 지원에 앞서 우선 농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신현용 경기도시공사 사업개발처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의 마음을 함께 아우르고 수확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뤄졌다”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포도농장주 오명환 씨는 “우리 농민도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어 훈훈한 마음을 갖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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