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무상급식과 혁신학교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무상급식·혁신학교 추진 특별위원회(아래 무상급식·혁신학교특위 위원장 최우규)는 30일 제2차 특별위원회를 열어 친환경 무상급식과 혁신학교 추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소속 위원들은 친환경 무상급식 조기 실현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의 지원 계획,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대책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학교교육의 질적 발전 도모, 공교육 정상화의 모형 창출과 확산, 혁신학교의 지역적 안배, 초·중·고등학교 연계를 통한 혁신학교 벨트 구축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최우규 위원장은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무상급식을 지원해야 한다”면서 “혁신학교 육성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 모형을 창출 확산될 있도록 위원회에서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8대 도의회에 꾸려진 무상급식·혁신학교특위는 모든 학생들이 경제적 차별 없는 전면 무상급식과 누구든지 어디서나 만족하는 교육을 위한 혁신학교 육성에 필요한 예산확보와 연구를 위해 구성됐다.
앞서 한나라당이 주도하던 7대 도의회 때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제출한 무상급식 확대 예산을 번번이 전액 삭감해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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