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하루 동안 의사종별로 도내에 배치된 전체 공중보건의사 516명을 대상으로 2010년도 직무교육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와 공공의료기관 등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진료와 복무규정 등에 관한 교육 등을 통해 의료인으로서의 자질 향상과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교육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국내 대학교수, 유명병원의 전임의, 전문변호사 등을 초빙하여 의과·치과·한의과 별로 의료사고의 실례와 대처법, 1차 진료에서의 주요한 소화기질환, 척추질환의 한의학적 접근 및 블루오션 개척 등이다.
또한 일부 복무 만료 예정자를 위한 개원 전략 강의, 학술토론회 등도 개최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경험이 적은 공중보건의사들에게 응급환자 대처 및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 방안, 신종전염병에 대한 역할 수행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 제고 등 대주민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을 통해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신뢰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