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화성오산교육청 학교명심의위 열어 선정
경기도 화성지역에 오는 2011년 개교할 ‘화성국제고등학교(가칭)’의 명칭이 통탄국제고등학교로 가닥을 잡았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청(교육장 송문용)는 24일 학교명심의위원회를 열어 화성국제고의 교명을 통탄국제고로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세교유치원과 예당중학교는 가칭과 동일한 세교유치원, 예당중학교로 교명을 의결했다.
앞서 화성오산교육청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교명선정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학교명을 공모한 바 있다.
선정된 학교명은 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올해 말 최정 확정될 예정이다.
교명과 관련 지역 주민들간에 갈등이 불거지키도 했던 동탄국제고와 관련해 화성오산교육청은 “다소 논란이 있었으나 학교가 소재한 동탄택지 지역명을 반영해 동탄국제고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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