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속 안전사고 대비 수원시 공무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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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속 안전사고 대비 수원시 공무원 ‘구슬땀’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08.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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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창근 부시장, 주요시설과 공사 현장 점검

   
▲ 예창근 수원시 부시장(가운데)이 24일 주요공사 현장의 안전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 데일리경인

수원시 공무원들이 여름철 무더위와 국지성 폭우속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구슬땀을 흘리는 가운데 24일 수원시 예창근 부시장이 주요시설과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예 부시장은 이날 오전부터 화산체육공원 증설 조성 현장을 시작으로 수원천 복원공사장, 삼성로 확장공사장, 방범CCTV 영통관제센터, 제2폐기물처리시설 등 주요 공사 현장 10곳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시설 등을 확인했다.

화산체육공원 증설(골프연습장)조성 현장을 방문한 예 부시장은 현장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시민들의 여가 체육활동을 위한 체육시설 공간이니 만큼 공사 마무리(80%)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수원천 복원 공사 방문 현장에서는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 안전시설을 하나하나 살펴본 뒤, 직원들에게 집중호우시 현장 안전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영통에 있는 CCTV 영통관제센터를 방문한 예 부시장은 “최근 각종 강력사건 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이 CCTV”라면서 “시민 불안감해소와 국제적인 안전도시로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CCTV 확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정보통신과장에게 지시했다.

예 부시장은 “사업현장이 시민접근성이 높은 도심 한가운데에 있거나 주택가인접지역이 많은 만큼 시민안전사고와 주민불편이 예상된다”며 “안전 예방책과 시민불편해소 대책 등을 마련하여 사업진행을 무리 없이 추진해 최고의 시설이 건립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직원과 공사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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