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초·중등 관리직·교육전문직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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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초·중등 관리직·교육전문직 인사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0.08.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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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이 우수한 인재를 발탁해 적재적소에 적임자 배치”

   
▲ 경기도교육청은 24일 총 811명 규모의 초·중등 관리직·교육전문직 인사를 단행했다. ⓒ 데일리경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9월 1일자 초·중등 관리직(교장, 교감)과 교육전문직에 대한 인사를 24일 단행했다.
 
초등 관리직과 교육전문직 인사는 본청(제2청사) 교육국장 1명, 교육장 2명, 직속기관장 1명, 본청(제2청사) 과장급 인사 3명을 비롯해 학교장 등 관리직, 교육전문직을 포함하여 총 450명 규모로 이뤄졌다.

여기에는 2010년 9월 1일자로 새로 지정된 교장 공모제 시범 운영학교 38개교의 교장이 포함돼 있다.

중등 관리직과 전문직 인사는 교육장 임용 4명, 본청 및 2청사 과장 임용 4명, 지역교육청 국장 임용 1명, 교장에서 장학관 전직 6명, 교육장에서 교장 전직 3명, 교장 중임 37명, 공모교장 25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장 전직 2명, 교장 승진 41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감 전직 22명, 교감 신규임용 37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71명, 장학(교육연구)사 신규임용 21명 등 모두 361명이다.

이번 인사에서 교장·교감은 학교경영능력과 전공과목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근무지를 배치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업무능력 제고와 일상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근거지를 중심으로 통근이 가능하도록 적극 배려했다.

아울러 승진서열 위주의 임용방식을 탈피하고,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가 원하는 유능한 학교장을 임용하기 위한 초빙교장형 공모제를 확대 실시해 25개 학교에 공모 교장을 임용한 것도 특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초등 관리직과 교육전문직 인사는 학교 경영 능력과 실적이 우수한 인재를 발탁해 적재적소에 적임자를 배치한다는 기본 원칙 아래 이루어졌다”면서 “희망 경기교육 구현과 교원 인사혁신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중등 관리직 인사의 특징은 9월 1일자로 도교육청 조직을 기능 중심으로 개편함에 따라 교육전문직을 재배치했다”면서 “특히, 본청 장학사 5명을 지역교육청과  직속기관으로 재배치해 현장 중심의 장학활동을 지원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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