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 역량 강화, 의원상호간 정보교환 위해”
경기도의회 민주당(대표의원 고영인)은 의원들은 역량 강화와 의원상호간 정보교환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아이파크콘도에서 연찬회를 열었다.
2010년 하반기 예산과 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앞두고 제8대 경기도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개최된 연찬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먼저, 정상호 생활정치연구소 기획실장의 “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의 역할과 과제”라는 특강을 듣고 심도 깊게 토론했다.
이어 재정전문가인 이원희 한경대 교수가 “예산, 결산심의의 올바른 관점”이란 주제로, 정창수 좋은예산감시센터 부소장은 “민주당의 예산심의 방향”이란 주제로 강의한 뒤 토론시간을 가지는 등 각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의정실무를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
고영인(안산6)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일정을 정하다보니 김대중 대통령 서거 1주기와 겹쳤지만 그 의미는 크게 되새길 필요가 있다”면서 “경기도의회 위상이 높아진만큼 책임감도 커졌으며, 서민과 중산층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뜻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표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의원 10여명은 연찬회를 마친 뒤, 18일 국립현충원내 김대중 대통령 묘역을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