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웰빙 음식특화거리’ 좋다~
상태바
수원시 ‘웰빙 음식특화거리’ 좋다~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08.19 2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통구 영통2동 일대 방죽역 거리에 81개 업소 참여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영통구 영통2동 일대(방죽역 거리)에서 시범 운영중인 3무3친(3無3親) 웰빙 음식특화거리가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하고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목표로 방죽역 거리 일대 상가 81개 업소가 참여하는 ‘3무3친 웰빙 음식특화거리’를 지난 5월부터 시범 운영했다.

3무3친이란 남은음식 재사용, 원산지 허위표시, 트랜스지방 함유식품 사용을 하지 않고 친환경, 친인간, 친건강을 실천하는 것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81개 업소들은 상가번영회 주도로 자율 참여하고 있다. 업소들은  남은 음식 제로운동을 통한 식량자원 낭비 방지, 청결하고 간소한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 등을 통해 시민들이 신뢰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식품안전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업소대표들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원산지 허위표시 안하기, 트랜스지방 함유식품 사용 안하기 등 9개 항목의 영업주 실천사항을 이행하고 정기적으로 자율실천 결의를 실시하는 등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3무3친 참여업소에는 상징표지판과 영업자 실천사항 안내문을 제작 부착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업주 스스로 실천의지를 다지고 있다.

시는 음식특화거리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매월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참여업소 현장지도 및 운영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우수 실천업소에는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깨끗하고 안심한 먹거리에 대한 열망아 높기 때문에 명물청정 음식거리가 조성되면 수원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에서도 손님들이 찾아와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