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의 휴가, 수원여름음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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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의 휴가, 수원여름음악축제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0.08.13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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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22일 수원 제1, 제2야외음악당에서 ‘신나는 무대’

   
▲ 수원여름음악축제 지난해 개막식 모습. ⓒ 데일리경인

시원한 잔디밭에 앉아 밤바람을 쐬며 음악과 함께 다시 한번 피서를 떠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수원시 후원으로 수원문화원이 주최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수원 제1, 제2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제23회 수원여름음악축제가 그것.

이번 행사는 ‘樂! 樂! Music festival!’을 컨셉으로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수원 인근의 화성과 오산의 공연팀과 수원시 각 구의 공연팀을 초청해 수원과 인근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장으로 준비된다.

20일 수원제1야외음악당(팔달구 인계동)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은 7090 오픈 콘서트로 진행된다. 수원레인보우 경음악단, 수원 직장인 밴드, 화성.오산의 공연팀, 가수 심신, 마야 등이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두 번째 공연은 락 콘서트다. 가수 소히, 친절한밴드, 프로젝트K, 트랜스픽션 등이 출연하고 수원 직장인 락 밴드, 고등학교 밴드 등이 젊음과 열정의 락 무대를 함께 꾸민다.

셋째날인 22일에는 수원제1야외음악당과 수원제2야외음악당(장안구 송죽동)에서 동시에 무대가 열린다.

제1야외음악당에서는 경기도 도립국악단의 공연이 펼쳐지며 이와 함께 송솔나무(플룻), 강수정(소프라노), 최윤호(테너), P.PLAY(비보이), 가수 김경호 등이 출연하여 무대를 달군다.

제2야외음악당에서는 수원 윈드오케스트라와 팝페라 가수 스텔라의 공연이 펼쳐지며 수원문화원 동아리팀과 국악팀이 함께 공연한다. 우리나라 전통 음악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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