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경로식당에서 김상회 도의원, 조명자 시의원과 급식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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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우 민주당 권선지역위원장이 30일 새터경로식당에서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 데일리경인 |
이기우 민주당 권선지역위원장(전 국회의원)이 30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소재 ‘새터경로식당’(원불교 운영)에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급식봉사를 했다.
이 위원장은 배식이 끝난 뒤 경로식당 관계자들과 식사를 하며 현황과 개선점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원불교 수원교당 정은경 경로식당담당자는 “안동내 거주노인과 그 외 지역 노인들을 포함해 90여분이 식사를 하는데 노후된 건물인데다 좁은2층에 식당이 있어서 노인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다”며 시설개선이 시급함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우선 수원시만이라도 먼저 노인복지관련 제도개선과 예산을 확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 위원장은 “노인들이 불편하고 열악한 시설에서 식사를 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면서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어 결국 우리 모두 노인이 되는 것인데, 미래의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노인복지에 신경 써야 할 때”라고 역서러했다.
이 자리에는 김상회 도의원과 조명자 시의원도 노인들의 민원을 직접 들으며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이 위원장은 지역 내에 생활이 어려워 소외받고 어려운 계층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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