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에 담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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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 담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07.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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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박물관 특별기획전 ‘그림, 화성을 품다’ 13일 개막

   
▲ 염태영 수원시장(왼쪽부터)과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 정훈동 한국예총 수원지부장, 김상회 도의원이 13일 수원화성박물관 특별기획전 ‘그림, 화성을 품다’전 개막식이 끝난 뒤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 데일리경인

세계문화유산으로 잘 알려진 수원화성이 담긴 그림전시회가 13일 개막돼 눈길을 끈다. 수원화성박물관(관장 김찬영) 특별기획전 ‘그림, 화성을 품다’가 그것이다.

‘그림, 화성을 품다’전은 수원화성박물관과 경기대학교박물관 간의 소장 작품 교류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경기대학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수원화성 그림 40점을 전시됐다.

작품은 작가별, 화풍별로 작품을 전시되며, 작품 안내란에 현재 수원화성 사진을 붙여 놓아 그림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기대학교박물관 소장 화성전도와 화성성역의궤의 화성전도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 명규환 부의장, 최호준 경기대총장, 유병헌 수원문화원장, 김훈동 한국예총 수원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화폭에 담긴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수권이 신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는 8월 1일까지 열리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 수원화성박물관 특별기획전 ‘그림, 화성을 품다’ 포스터. ⓒ 데일리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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