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7월말까지 관내 모든 택시 카드단말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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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7월말까지 관내 모든 택시 카드단말기 설치
  • 이대희 기자
  • 승인 2010.06.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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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말이면 수원시내를 운행하는 모든 택시에 교통.신용카드 단말기 설치가 완료된다.

시는 지난 2008년 택시에 카드단말기 설치를 시작했으며, 관내에서 운행중인 택시 4760대중 교통신용카드 단말기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일반택시 634대와 개인택시 380대 등 1014대에도 오는 7월말까지 단말기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택시에 교통.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됨에 따라 그동안 택시 이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상당부분 개선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택시이용 시 카드 사용율이 급증했다고 전하며, 카드로 이용대금을 결제할 경우 이용객이 택시정보를 알 수 있는 영수증을 발부받기 때문에 분실물 회수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승객과 택시간의 요금문제로 발생하는 사소한 민원도 대폭 축소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택시의 안전운행에도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2009년 1월 2만 8260건이던 이용건수가 11월에는 7만6065건으로 270% 증가했으며, 이용금액도 1월에는 4억3천만원이던 것이 11월에는 10억3천만원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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