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3대학생안전 위해 지원시스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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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3대학생안전 위해 지원시스템 강화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06.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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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안전 보장을 위한 대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21일, 도내 25개 지역교육청의 생활․인권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담당 장학사, 전문상담교사, 학교폭력상담사들이 함께 한 가운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불거져 우려를 높이고 있는 아동 성폭력 사건 및 학교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성폭력) 긴급지원단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비롯, 지원센터 운영 내실화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이 모색됐다. 또 연초부터 전격 가동되고 있는 ▴24시 학교폭력 긴급상담전화(1588-7179)의 응대 매뉴얼, ▴학교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이번 2학기에 지원되는 배움터지킴이 200명 배치, ▴CCTV 300교 지원에 따른 사전 협의, ▴경기학생인권조례 제정안의 지역교육청별 홍보를 위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연수에 앞서 도교육청 이운진 중등교육과장은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는 제2의 조두순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과 학교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강사로 초청된 학교폭력SOS지원단 임재원 부장은 '학교폭력의 이해와 대처'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과 대처를 위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역할과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생 안전 3대과업인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및 근절, 생명존중의식 고취, 교통안전 내실화를 위해 지원센터와 학교를 중심으로 3․3․2운동(3대 안전과업,매일 3분씩, 매월 2시간씩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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