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수원으로 국제적 명품도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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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수원으로 국제적 명품도시 부상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06.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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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U-City 사업을 구체화할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이 수립된다.

수원시는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광교신도시와 호매실지구에 U-City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은 이들 광교.호매실 신도시와 구도시 지역간의 정보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 시 전역을 아우르는 마스터플랜으로써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2011년 2월말까지 계획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며,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유비쿼터스도시사업협의회 위원과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수원시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U-City 주요서비스는 방범, 재난관리, 교통정보, 시설물관리, 환경정보, 행정서비스제공, 포털사이트 운영 등 6대 공공정보서비스 위주로 구축되고 있는데 이 계획이 수립되면 시민 체감형 서비스와 수익모델 서비스 발굴, U-City 운영비 확보 등 U-City 사업을 추진 과정에서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U-City 사업지구가 아닌 권선동, 신동, 곳집말 등 도시개발지구와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수원산업단지 등 각 개별법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중소규모의 도시개발지구에 대한 U-City 인프라 확충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U-City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난개발을 방지해 시 전역에 걸친 U-City 균형발전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지난 21일 미국에서 뉴욕 정보화사회포럼(ICF-Intelligent Community Forum) 주관으로 열린 ‘2010 브로드밴드 경제구축회의’에서 ‘2010 올해의 정보화 TOP 도시’로 선정될 정도로 정보화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이 높다”며 “U-City 건설사업을 통해 도시정보화를 한층 향상 시켜 국제적 명품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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