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환 의원, 교육환경개선 교부금 27억 확보...학교환경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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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환 의원, 교육환경개선 교부금 27억 확보...학교환경 '반짝'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06.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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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교육과학기술부의 특별교부금이 확보돼 지역 내 급식 환경이 열악하거나 강당이 부족해 체육활동이 어려웠던 학교의 사정이 나아질 전망이다.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화성시 을구)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화성시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총 27억 3천2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밝히고 “예산이 확보된 만큼, 올해 실시설계, 사업 착공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에 사업이 준공되면 시설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학생들의 여건이 나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박 의원이 확보한 교육과학기술부의 특별교부금은 교육사업과 관련, 회계연도 도중에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하거나 재정수입이 감소하는 경우에 대비한 예산으로 화성중학교 다목적실 신축공사에 15억원, 안화초등학교의 급식실 리모델링에 12억3천200만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2004년에 개교한 안화초등학교는 시 동부권 인구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전교생이 1천5백여명에 달할 만큼, 학생 수가 많은 학교다.

그러나 현재, 급식실은 여름철에는 직사광선으로 온도가 올라가고 장마가 오면 누수현상까지 있는데다 급식실 규모가 학생 수를 감당키 어려워 학생들은 3교대로 급하게 식사를 해야 했고 그나마 1학년 220여명의 학생들은 급식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안화초 학교 관계자는 “올 여름만 참으로면 내년엔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과 식사를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준 박 의원과 교육청 관계자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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